MacBook Pro 의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 한 후 애플의 타임머신 기능을 이용해서 시스템을 복원하는 내용입니다. 

SSD를 교체하는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자세하게 올려두셨으므로 따로 다루진 않겠습니다. 


참고로, 별도의 부팅 디스크나, 맥 OS 이미지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둔 외장하드만 있으면 됩니다. 

Wifi를 켜고 작업을 하긴 했지만.. Wifi가 필요한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작업을 하다 보니.. 화면에 비친 모습이 적나라 하게 나왔네요.안돼

사진은 참고용으로만 보세요~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SSD를 교체 한 후 맥북을 켜면 아무것도 없는 하얀 화면이 나타납니다. 


잠시 후 물음표가 있는 폴더 모양의 아이콘이 나타납니다. 

뭘 하겠냐고 물어보는건가 봅니다. 


타임머신 데이터로 시스템을 복원 하기 위해,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둔 외장 하드를 연결해줍니다. 


잠시 후, 친숙한 사과 모양의 애플 아이콘이 나타나게 됩니다. 


Command + R 키를 눌러 주면 Mac OS 복구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게 되고.. 언어를 선택 하고 다음 화면으로 이동하게 되면.. 


OS X 유틸리티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할 수 있는 작업 리스트가 나타납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Time Machine 백업으로부터 복원'이 보이네요. 


하지만, 먼저 해줘야 할 선행 작업이 있습니다. 

새로 설치한 SSD 디스크를 맥 OS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포맷을 해줘야만 합니다.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맨 위에서 부터 차례대로 새로 장착한 SSD 하드 디스크(512GB), 타임머신 백업해둔 외장 하드(320GB), 복구 디스크 (disk2) 가 보이네요. 

복구 디스크(disk2)는 맥북에 내장되어 있는 저장공간 인것 같네요. 


SSD 하드를 선택 하고 '지우기' 탭에 들어가 봅시다. 

SSD를 맥 OS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Mac OS 확장(저널링)'을 선택한 후 '지우기' 버튼을 눌러서 포맷을 시켜줍니다. 


포맷을 진행하면서 SSD에도 파티션이 생성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짜잔~ 포맷이 진행되면 SSD에 지정해준 이름으로 파티션이 생성됩니다. 

이제 시스템을 복원해 봅시다. 


'Time Machine 백업으로부터 복원'을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시스템 복원에 대한 설명이 나오게 되고.. '계속' 버튼을 눌러주고 나면.. 


백업 해둔 자료가 어디 있는지 선택 하라고 나오게 됩니다. 

타임머신 백업해둔 외장하드를 선택 하고 '계속'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복구를 진행할 디스크를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새로 장착한 SSD를 선택하면 됩니다. 조금 전에 맥OS용으로 포맷 할 때 지정해준 이름이 보여지게 됩니다. 


디스크 선택 후 '복원' 버튼을 눌러줍니다. 


드디어 복원 시작~!


잠시 후, 파일 복원이 진행 되고, 남은 시간이 보여지게 됩니다. 


복원이 완료되면 리부팅을 하게 되고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 그대로 복원된 맥북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참 쉽죠? 신나2


결과적으로, 별도의 부팅 디스크나 맥 OS이미지가 없이도 타임머신으로 부터 복구가 가능합니다. 

SSD 교체 부담없이 하셔도 됩니다. ^^

Posted by KT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