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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30 [요리] 해물 김치 볶음밥 요리법
완성품: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해물 김치 볶음밥 대령이요~


 
↑↑↑↑ 추천 한번 꾸~욱 ↑↑↑↑

2~3인분 기준 재료:
주 재료: 김치(한 줌), 오징어(1/3마리), 밥(밥 공기 한그릇)
부 재료 : 감자(작은거 두어개), 애호박 (1/4), 냉동새우(6~7마리), 양파(절반), 고추(절반), 파프리카(절반), 느타리버섯(두어개), 대파(절반), 계란(1~2개), 참기름(한 숟갈), 깨(한 줌), 식용유(두어 스푼)

재료 준비:
1. 먼저 밥을 합니다. 밥은 진밥 보다는 고슬밥이 더 좋답니다.
식은 밥이 있다면 패스~

2. 오징어와 냉동 새우는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면 씹히는 맛이 없으므로.. 취향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썰면 됩니다.

오징어는 살짝 얼었을때 썰어야 미끌미끌하지 않아 썰기 쉬워요.

 

3. 김치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살짝 묵은김치가 김치 볶음밥용으로는 더 좋답니다.

 

 4. 각종 비타민을 보충해주고
감칠맛을 더해줄 각종 야채들을 준비합니다.

사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는 종류별로 다 꺼낸것 같네요.

감자는 고소한 맛을 더해주고..
파프리카는 아삭한 맛을 더해주고..
버섯은 쫄깃한 맛을 더해주고..
호박은 ...흠.. 그냥 함께 넣으면 맛있더라구요..

 

5. 야채들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줍니다.
파프리카 같이 씹히는 맛을 주는 야채는 기호에 따라 조금 크게 썰어도 무관합니다.

 

요리 과정:


1.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재료부터 잘 볶아줍니다.  
저는 감자를 먼저 볶았습니다.
생긴건 저래도 은근 익는데 오래 걸립니다.

 

 2. 감자 겉이 익으면서 색이 살짝 변하면 ..
애호박과 버섯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뒤편에 스크럼블한 계란이 보이는군요.
성격이 급해서 그냥 미리 만들어버렸습니다.

 

3. 2~3분 정도 볶다가 김치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4. 역시 김치가 들어가니 색이 그럴싸해지는군요. 후후후  

 

5. 해산물인 오징어와 새우를 투하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따로 볶아서 넣으셔도 됩니다.

오징어와 새우가 들어가니 재료볶는게 막바지에 다다른 기분이 드는군요.

 

6. 드디어 공기밥을 넣어줍니다.
파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쯤 되면 재료는 거의 다 익어있을겁니다.

 

7. 밥과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잘 버무려 줍니다. 

스크럼블 해놓은 계란을 넣고.. 계란 하나를 더 깨서 밥에 뿌린 후 잘 비벼줍니다.
구지 계란 하나를 스크럼블 하는 이유는.. 계란이 흩어져 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라면 끓일때 계란을 푸는것과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먹는 취향 차이랄까요?

살짝 간을 보고 싱겁다면 김치 국물을 조금 더 넣어주셔도 됩니다. 
김치국물은 라면 스프와 같아서 국물만 몇 숟가락 넣어주면 별도로 간을 할 필요도 없답니다.
(패떳을 보셨다면 라면 스프의 파워를 아실겁니다. )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살짝 흩 뿌려주면 요리 끝~! 

 

8. 이제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아서 즐기면 됩니다.  


Posted by KT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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