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레일바이크를 타러가서
점심시간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어딜 갈까 고민 하던 중 

TV에서 용문역앞에
특별한 국수집이 있다는 방송을 본 기억이 있어서 
한번 맛보러 가기로 했답니다.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주말이면 근처 절이나 등산을 하러 오는 어르신들이
상당히 많은것 같아 보였어요. 

마을은 한산한데.. 
유독 역 앞에는 등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역 앞 골목에 있는 식당을 쉽게 찾아 들어가서.. 

대표 메뉴인 대게 칼국수 순한맛을 시켰답니다. 
매운맛도 있다는데
뭐든 처음에는 무난한걸 시키는걸 좋아하는 지라.. ^^

먼저 나온것은 나물 밥..
간장을 한 숟갈 넣고 비벼먹는 맛이 의외로 괜찮네요.. 


반찬은 김치 두 가지..

보통 반찬이 김치만 나오면 매우 맛있어 보이던데.. 
조금 실망 스럽네요.. 



어쨌건..
메인 메뉴만 맛있으면 되니깐요~ 

드디어 기다리던 대게 칼국수가 나왔답니다. 

커다란 그릇에
대게가 떡~! 하니 올라가 있으니 상당히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국수를 먹기 위해 꺼내놓은 대게
조금만 기다려 다오.. 

내가 맛있게 먹어줄께~~ 


그런데.. 이럴수가!! 
생각보다 맛이 별로네요..   

국물도 깊은 맛도 없구요.. 
면도 평범하네요.. 
대게맛도 평범하구요.. 
TV에 나온다고 다 맛있는건 아닌가 봅니다. 

비쥬얼만 보고 너무 기대가 커서 인건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좀 실망 스럽네요~ 


나름 순대를 먹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건 먹어보지 않아서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가격표입니다. 



입구인데요.. 

보는것과 달리 내부에 다른 집이랑 연결 되어 있어서 
상당히 넓은 방이 있답니다. 


한번 가보는건 좋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

찾아가시려면 네비에 '큰사랑순대 영덕대게칼국수'를 검색하시면 되구요. 

용문역에 주차장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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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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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한화콘도를 가는길에 들른 국수리 국수집.

쌀쌀한 날씨에 예전에 맛보았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들렀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생생정보통에서 맛집 촬영을 나와 있었더랬지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방송보고 찾아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이번에도 된장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짜잔~!
이것이 된장 칼국수!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새우랑 시래기가 보이죠? 
면발 아래에는 바지락도 숨겨져 있답니다. 


밑반찬은 참 단촐합니다. 
겉저리 2종 세트~ 

배추 겉저리는 겨울이라 그런지 봄돔인듯 싶네요. 
어쨌든 둘다 국수랑 먹기에는 딱 좋습니다. 



한상 차려진 모습~

국수에 딸려 나오는 보리밥도 씹히는 맛이 좋답니다.  


된장 칼국수 외에도 맛있는 메뉴가 많답니다. 

부추 칼국수나 녹두 빈대떡도 인기메뉴지요. 
이번에는 따로 시켜먹진 않았지만.. 지난번에 갔을때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약속시간이 늦어서 식사를 마치고 헐레벌떡 가느라 실내 사진이 없네요. 

요곤 가게 정면 사진~ 


양평 가는길에 '국수리' 라는 마을에 있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요~ 
(A로 표시된 곳이에요) 

위치상 양평에서 서울 오는길에 들르기 편합니다. (저는 U턴해서 먹으러 갔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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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4.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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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한파에 집에만 있고싶어지는 주말..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는 빙어 낚시를 가기로 맘을 먹고!!

서울 근교에 있는 낚시터를 찾아보았지요.

그러던중 찾게된 양평에 있는 "백동 낚시터"
다른곳은 1월이 되야 얼음축제를 시작한다는데.. 
이곳은 12월 말 부터 시작했더군요~

그래서 기쁜 마음에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가며 출바~알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한시간 정도 거리라 해가 막 뜨기 시작할 무렵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요.. 
아뿔사..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얼어붙어가더군요.

그래서 허기진 배도 채울겸..
몸도 녹일겸 식당을 찾아 다녔답니다. 

그렇게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갔더랬죠.. 

우선 입구부터 남다릅니다. 
멋진 한옥집! 



실내도 전통미가 물씬 풍깁니다. 
전통 문을 달아놓은 방도 보이네요. 

대청마루 처럼 만들어 놓은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창밖을 내다 보니 멋진 정자가 보입니다. 


드디어 기본 상이 차려지고.. 
우거지탕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모두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네요. 
맛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후후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청량 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어줘야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군요.  

햇볕이 들어오는 테이블 사진을 한장 찍고 바로 시식에 돌입!  


추운 몸을 녹일겸 밥을 통채로 말았습니다.  

맛이 일품입니다. 


카운터 앞 홀에서 본 실내입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지은 건물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배가 불러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미처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 오른쪽에 큰 가마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거지를 끓이는것 같더군요. (단순 전시용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깊은 맛이 있습니다. 

지나갈일 있으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길가에서 보이는 간판입니다. 


네비에서 찾으시려면 용문광이 쉼터를 찾아서 가야 할것 같아요. 

'용문광이 쉼터'에서 조금 옆에 '횡성한우'식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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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다시 간 빙어낚시터 (백동 낚시터)
든든하게 밥을 먹어서 인지 한시간만에 7마리 정도 잡았다죠.



식당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빙어 낚시터 

'백동 낚시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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