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한파에 집에만 있고싶어지는 주말..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는 빙어 낚시를 가기로 맘을 먹고!!

서울 근교에 있는 낚시터를 찾아보았지요.

그러던중 찾게된 양평에 있는 "백동 낚시터"
다른곳은 1월이 되야 얼음축제를 시작한다는데.. 
이곳은 12월 말 부터 시작했더군요~

그래서 기쁜 마음에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가며 출바~알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한시간 정도 거리라 해가 막 뜨기 시작할 무렵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요.. 
아뿔사..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얼어붙어가더군요.

그래서 허기진 배도 채울겸..
몸도 녹일겸 식당을 찾아 다녔답니다. 

그렇게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갔더랬죠.. 

우선 입구부터 남다릅니다. 
멋진 한옥집! 



실내도 전통미가 물씬 풍깁니다. 
전통 문을 달아놓은 방도 보이네요. 

대청마루 처럼 만들어 놓은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창밖을 내다 보니 멋진 정자가 보입니다. 


드디어 기본 상이 차려지고.. 
우거지탕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모두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네요. 
맛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후후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청량 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어줘야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군요.  

햇볕이 들어오는 테이블 사진을 한장 찍고 바로 시식에 돌입!  


추운 몸을 녹일겸 밥을 통채로 말았습니다.  

맛이 일품입니다. 


카운터 앞 홀에서 본 실내입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지은 건물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배가 불러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미처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 오른쪽에 큰 가마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거지를 끓이는것 같더군요. (단순 전시용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깊은 맛이 있습니다. 

지나갈일 있으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길가에서 보이는 간판입니다. 


네비에서 찾으시려면 용문광이 쉼터를 찾아서 가야 할것 같아요. 

'용문광이 쉼터'에서 조금 옆에 '횡성한우'식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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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밥 먹고 다시 간 빙어낚시터 (백동 낚시터)
든든하게 밥을 먹어서 인지 한시간만에 7마리 정도 잡았다죠.



식당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빙어 낚시터 

'백동 낚시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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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Posted by KT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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