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화콘도를 가는길에 들른 국수리 국수집.

쌀쌀한 날씨에 예전에 맛보았던 맛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 들렀습니다. 
지난번에 갔을때는 생생정보통에서 맛집 촬영을 나와 있었더랬지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빈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더군요..
방송보고 찾아오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이번에도 된장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짜잔~!
이것이 된장 칼국수!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새우랑 시래기가 보이죠? 
면발 아래에는 바지락도 숨겨져 있답니다. 


밑반찬은 참 단촐합니다. 
겉저리 2종 세트~ 

배추 겉저리는 겨울이라 그런지 봄돔인듯 싶네요. 
어쨌든 둘다 국수랑 먹기에는 딱 좋습니다. 



한상 차려진 모습~

국수에 딸려 나오는 보리밥도 씹히는 맛이 좋답니다.  


된장 칼국수 외에도 맛있는 메뉴가 많답니다. 

부추 칼국수나 녹두 빈대떡도 인기메뉴지요. 
이번에는 따로 시켜먹진 않았지만.. 지난번에 갔을때 먹어보니 맛있더군요. 


약속시간이 늦어서 식사를 마치고 헐레벌떡 가느라 실내 사진이 없네요. 

요곤 가게 정면 사진~ 


양평 가는길에 '국수리' 라는 마을에 있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요~ 
(A로 표시된 곳이에요) 

위치상 양평에서 서울 오는길에 들르기 편합니다. (저는 U턴해서 먹으러 갔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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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한파에 집에만 있고싶어지는 주말.. 
겨울에만 맛볼 수 있다는 빙어 낚시를 가기로 맘을 먹고!!

서울 근교에 있는 낚시터를 찾아보았지요.

그러던중 찾게된 양평에 있는 "백동 낚시터"
다른곳은 1월이 되야 얼음축제를 시작한다는데.. 
이곳은 12월 말 부터 시작했더군요~

그래서 기쁜 마음에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가며 출바~알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한시간 정도 거리라 해가 막 뜨기 시작할 무렵부터 낚시를 시작했는데요.. 
아뿔사..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얼어붙어가더군요.

그래서 허기진 배도 채울겸..
몸도 녹일겸 식당을 찾아 다녔답니다. 

그렇게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아갔더랬죠.. 

우선 입구부터 남다릅니다. 
멋진 한옥집! 



실내도 전통미가 물씬 풍깁니다. 
전통 문을 달아놓은 방도 보이네요. 

대청마루 처럼 만들어 놓은 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잠시 창밖을 내다 보니 멋진 정자가 보입니다. 


드디어 기본 상이 차려지고.. 
우거지탕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모두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아져 나오네요. 
맛도 상당히 깔끔하고 좋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게 침이 꼴깍 꼴깍 넘어갑니다. 후후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청량 고추와 다진 마늘을 넣어줘야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하는군요.  

햇볕이 들어오는 테이블 사진을 한장 찍고 바로 시식에 돌입!  


추운 몸을 녹일겸 밥을 통채로 말았습니다.  

맛이 일품입니다. 


카운터 앞 홀에서 본 실내입니다. 
상당히 공을 들여 지은 건물이라는게 느껴지네요. 


배가 불러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미처 사진을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 
입구 오른쪽에 큰 가마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거지를 끓이는것 같더군요. (단순 전시용은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 인지 깊은 맛이 있습니다. 

지나갈일 있으시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시길! 


길가에서 보이는 간판입니다. 


네비에서 찾으시려면 용문광이 쉼터를 찾아서 가야 할것 같아요. 

'용문광이 쉼터'에서 조금 옆에 '횡성한우'식당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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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4.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밥 먹고 다시 간 빙어낚시터 (백동 낚시터)
든든하게 밥을 먹어서 인지 한시간만에 7마리 정도 잡았다죠.



식당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빙어 낚시터 

'백동 낚시터'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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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로 설악 한화콘도를 다녀왔습니다.

콘도에서 가까운 낙산사에 가는길..
허기진 배를 채우러 식당을 찾던 중..

범바우라는 막국수 집을 찾아갔어요.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현관에 걸린 현판을 보고 나니 왜 이름이 범바우 인지 알겠더군요..
범 = 호랑이
바우 = 바위
바우는 강원도 방언이죠.. 물론 전라도에서도 씁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커다란 글씨
"제 1회 양양군 10대 맛집"
흠.. 믿어도 되는걸까..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일단 들어가기로 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막국수가 제일 만만해 보이는군요..

사실 막국수를 먹으러 찾아오긴 했지만요..


생각보다 넓은 실내에
기대했던것 보다 사람도 많고 깔끔하네요..
옆 테이블에는 할머님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고 계시더군요.
아마도 마을 주민들 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더위를 식히고 있을 즈음..
주문한 막국수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한 주전자 가득 시원한 육수를 주십니다.


급한 마음에 우선 육수를 부어버렸네요.. 후후

아주머니가 추천하는 배합으로 육수를 넣고 맛을보니..
오! 맛이 깔끔합니다.

서울에서 먹던 조리료가 듬뿍 담긴 음식이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살짝 까실까실한 면과 깔끔한 육수가 일품입니다.


 식사를 마칠 때 쯤 진한 (사골?)육수도 한 주전자 가져다 주십니다.

보통 물냉면에 살얼음을 얼려서 부어주는 육수인것 같은데요..
이것도 서울 냉면집에서 먹던 후추와 다시다 범벅인 육수랑은 확실히 다릅니다.

진한 맛에 매료되서 더운 날씨임에도 한잔을 다 마셨네요.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보게된 연예인 사진들..

가장 눈에 들어온건..
좌측 상단의 장동건과 우측 아래 현빈(15번 농구복)..

역시 양양군 10대 맛집은 아무나 선정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설악 해수욕장이 앞에 있습니다.
조금 더 가면 바로 낙산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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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요즘은 예전과 달리 별로였다는 댓글이 많습니다. 꼭! 참고하세요.  


날씨도 따뜻하고.. 연휴 동안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하다가
작년에 갔던 만리포에 다시 다녀왔답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맛집!
나름 바닷가에 갔으니 조개구이는 못 먹어도 해물 칼국수는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만리포를 갈때마다 찾게 되는 칼국수집을 소개할까합니다.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음식점 이름이 "해물칼국수"란..
이건 뭐 검색하기도 힘든 이름이죠..

그래도 줄을 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입구에 서있는 사람들이 밥 먹으려 기다리는 사람들..


1인분에 5천원 하는 해물 칼국수(단일 메뉴)를 4인분 주문하고 차분하게 기다려봅니다. 

오후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여전히 사람이 많아서 주문 하고도 15분 정도는 더 기다렸던것 같아요.

잠시 후 밑반찬 김치가 나오고..


드디어!!
기다리던 해물 칼국수가 나왔어요.
요게 4인분~!

예전에 비해 바지락이 조금 줄은것 같기도 하고.. 양이 줄은건가.. 흠..


취향에 따라 다진 고추 절임을 한숟가락 넣으셔도 되요.

그래도 국물도 얼큰하고.. 면도 쫄깃쫄깃해서 맛있어요.


밥을 다 먹은게 3시가 넘어서 인데.. 여전히 줄 서있는 사람이 많네요..
그런데 사장님 왈
"바지락이 다 떨어져서 주문을 받을 수가 없어요.."

아직 피서철도 아닌데 뭐 그리 사람이 많은지..
어쨌든 해수욕장 가는길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어 좋았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을 가실 계획이라면 한번 들러서 맛보셔도 좋을것같아요


위치는~ 

만리포 해수욕장 가기 대략 1km정도 전에 있답니다. 
해수욕장 방면으로 가면서 왼쪽편에 있구요.. 
나름 양 옆으로 빠지는 길이 있는 삼거리 비슷한 교차로에 위치해 있답니다. 

식당 주소는 모르겠구요.. 이름은 검색해두 안나올 수 있습니다. 

그럴땐 옆에 있는 '모향펜션'으로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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