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행 기록


이스라엘 하면 누구나 알만한 명소가 있습니다. 

수영을 할 줄 모르는 사람도 수영을 할 수 있다던... 사.해.


사해는 갈릴리 호수와 요단강으로 연결되어 있는데요.. 


염분이 어찌나 높은지 물고기도 살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죽음의 바다(Dead Sea)라 부르는 거겠죠? 


어쨌든.. 

기대에 부풀어 사해에 도착!

얼른 근처 상점 화장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해로 뛰어들었습니다. 


오호.. 정말 물에 뜹니다. 

의심많은 저는 몸에 힘이 절로 들어가더라구요.. 




추천은 저를 춤추게 합니다 ^^


조금 여유가 생기고 나서는 

좀 자유롭게 놀아줬답니다~ 


참고로.. 

염도가 너무 높아서 눈에 물이 튀면 시력을 상실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다들 조심스럽게 유영 하시더라구요. 


물론.. 

이런 사람도 있지만요.. 


나름 해변이라 그런지.. 

누군가 모래성을 만들어 놓았네요.


근데 하얀 덩어리로 데코를 해놓았군요. 

저 이쁜건 뭘까요? 


바로!! 

소금 덩어리랍니다. 

신기하죠? 

어찌나 염도가 높은지 알아서 동그랗게 뭉쳐 있더라구요.. 


근데.. 이거 호수 바닥에 쫘~악 깔려 있어서.. 

물에 걸어들어가면 엄청 발 바닥이 아파요. ㅠ.ㅠ 

무턱대고 들어갔다간 비명 부터 지르게 될겁니다~ 


이곳도 휴양지라 근처에 주변에 호텔이 있더군요.. 

'아.. 다음에는 저런 곳에서 머물면서 놀 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쉽지만.. 사해 여행을 마쳤답니다~ 


사해는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국경 지역이라.. 

두 나라에서 모두 갈 수 있답니다. 

요르단 사해는 가보지 않아서 비교는 하지 못하겠네요~ 


Posted by KT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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